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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인터뷰 벨기에 쑤에치우 시앙 대사 부인 - 쑤에치우 시앙여사
  • 기사등록 2019-03-02 1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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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 인터뷰 벨기에 쑤에치우 시앙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여사 벨기에 대사 관저

프랄린, 레이스, 엔다이브, 맥주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상품뿐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본부,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 유럽위원회 및 유럽연합 회의 등 수많은 유럽 및 세계기구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벨기에는 유럽의 북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해와 인접해 있다.
종교로는 로마 카톨릭교가 75%를 차지한다.
인구는 약 천만 명으로 네덜란드어권, 불어권 독어권의 세 공동체와 플란더스, 브뤼셀 캐피탈, 왈로니아의 세 지역정부로 나뉘는 연방국가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의 예술과 문화유산을 지켜온 벨기에는 유럽 문화사에 있어 아주 특이하고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유럽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 게르만 문화와 로마 문화가 서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발전한 벨기에의 문화는 정치적, 군사적 입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였지만 벨기에만의 고유의 특성은 변함없이 간직되고 있다.
벨기에는 20세기 초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모리스 마테 르링크(Maurice Maeterlinck: 파랑새의 작가)와 조르쥬 시메농(George Simenon)의 불멸의 역작 Inspecotr Maigret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우리는 그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벨기에 만화의 주인공들을 많이 알고 있다. 틴틴(Tintin), 스머프(Smurfs) 스머프는 대한민국 70~80년도 출생이라면 어린 시절 누구나 시청하던 애니메이션이다. 이처럼 벨기에는 우리의 가까이에서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었다.
음식문화 또한 벨기에 음식문화는 어느 나라 못지않게 미식가들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벨기에 맥주는 골든 라거(Golden Lager)에서부터 리치 애비-브루어드 맥주(Rich Abbey-brewed beer)에 이르기까지 350가지 이상의 다양한 종류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유럽의 세계기구가 위치해 있는 왕국의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있으니 그는 쑤에치우 시앙여사이다. 대사 부인은 중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벨기에에서는 UN 산하, EU 환경 관련 부서에서 4년 동안 일을 하였고, 기품 있고 온화하였으며, 대사 부인으로서 어느 국가에서든 벨기에 대사 부인으로서 내조에 충실하였고 또한 자신의 모국인 중국 전통 태극권을 널리 알리며 각 국가별 지내온 나라의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였고 문화 교류를 위해 노력했다.

▲ 유럽의 문화와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하는 쑤에치우 시앙 대사 부인.

벨기에 대사님께서 대사로서 일하게 된 것은 1996년입니다.

처음 근무처는 중국 북경이었으며, 코소보, 헝가리, EU를 거쳐 2018년 6월 23일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온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서의 생활이 좋아 국내에서 진행하는 전람회에도 다녀왔으며 그 외에 행사에도 참여하며 여러 면으로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도 전람회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치를 담그는 행사였으며 수많은 장독과 사람들이 참여했고 저 또한 북경에 계신 아버지와 함께 참석하여서 좋은 추억이 되었으며, 특히 아버지께서 3개월 정도 한국에 계시다 가셨는데 그때 담근 김치를 매우 좋아하셨습니다.한국의 문화 유적지 또한 친정아버지와 함께 경복궁에 가본 적이 있어요. 중국 황실과의 비교할 때 한국 전통 건물은 각기 문화적 특징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국에도 아름다운 역사지가 많은데 한국에도 그러했고 한복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벨기에와 한국 문화교류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한국의 국민들과 함께 하고 싶고, 한국 여성들을 위해 무엇을 도울까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사 부인으로서 지금까지 일해 왔던 나라들마다 각 국가의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문화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 왔으며, 벨기에와 중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저의 활동들은 어릴 적 가정환경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의 평범한 가정에서 총애를 많이 받고 자랐으나 가족들의 내력으로 아버지의 형제들 9명이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선 내게도 심장병이 염려되어 태극권 사부를 시켜 알려 주셨고, 건강을 지키고 마음의 수양과 교양을 다지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심장 상태가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고 괜찮아졌습니다.

저의 건강을 찾게 해준 태극권은 중국의 명조 말~청조 초(17세기)에 허난성[河南省]에 거주하는 진씨 성(陳氏姓) 일족(一族) 사이에서 창시된 동양의학으로서, 노자(老子)의 철학 사상 등에 기공(氣功) 및 양생 도인법, 호신술을 절묘하게 조화해 집대성한 것입니다.

이는 정(精)·기(氣)·신(神)의 내면적인 수련을 하는 운동이며, 최근에는 치병과 건신(健身)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되어 전 세계인의 운동입니다.



그래서 중국, 코소보, 헝가리, EU 4개 국가에서도 태극권을 현지 국민들에게 가르쳐줬습니다. 한국에서도 현재 약 3개월째 계속 전수 중이며, 많은 사람들이 매주 참석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져서 교실을 찾았으나 아직까지 한국에서의 합당한 수업 장소를 마련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전 국가에서 대사 부인들의 전체 모임의 회장으로서 태극권을 전수해 주었었습니다.

그때는 수업료를 받아 당시 고아원 과 같은 곳에 기부를 했었습니다. 4개 국가에 갈 때마다 다 태극권 운동모임을 열었듯이 한국에서도 이와 같이 좋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본래 몸이 약해서 중국 한의학을 전공하였고 의학 공부를 통해 연구했던 부분이 이렇게 활발하고 활동적인 움직임을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2019년 저에게는 아주 크고 중요한 행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3월에 벨기에 왕국 국왕내외분 국빈 방한 계획입니다. 저의 제일 큰 소원은 벨기에 왕국 국왕내외분의 국빈 방한이 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벨기에 왕국 국왕내외분께서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한하시는데, 만남이 잘 이뤄지고 국가 간 많은 문화 교류와 협력 경제발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3월 28일 벨기에 국왕이 떠나신 후 대사관저를 보다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벨기에와 한국이 국가적으로 자유롭게 무역과 문화 경제적으로 교류하듯이 저는 대한민국의 현재 분단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통일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벨기에와 대한민국 나라 간 사이가 좋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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