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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는 새로운 독자를 맞이하기가 쉽지 않다시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시보다 재미있는 것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금 시인들은 새로운 친구-독자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독자가 시를 찾기를 기다리지 않고시인들도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시인은 책이라는 유구한 방법에 의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21세기에 범람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에게 호소를 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에 박미산 시인과 원은희 작가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따뜻한 그림과 해설을 곁들인 시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201957일부터 530일까지 갤러리 홍대 AK& 5POP&NOW에서 열리는 원은희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20176월부터 창작된 詩畵를 포함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전시와 아울러 2019528일 오후 7시에는 시낭송회를 개최한다포엠 큐레이터 역할을 하는 박미산 시인이 선정한 시인 20인의 시와 원은희 작가의 그림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시인과 독자와 가까워지는 한 가지 방법이 시인의 생생한 목소리로 시를 전하는 시낭송이다모든 사람을 향해 마음을 열고 따뜻한 시를 쓰고또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 주식회사 채문사가 시낭송회를 주관하게 되었다.

 채문사는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신생 기업으로인생의 어느 시기에서도 독자가 시와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을 하고 있다크라우드펀딩 <</span>텀블벅>을 통하여 <</span>詩샘플러>를 기획하고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는 등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와 독자와 소통을 할 것이다

 



내 몸에는 어머니의 뱃속에서/나를 따내온 흔적이 감꼭지처럼 붙어 있다/내 출생의 비밀이 저장된 아이디다//몸 중심부에 고정되어/어머니의 양수 속을 떠나온 후에는/한 번도 클릭해 본 적 없는 사이트다//(시 감꼭지에 마우스를 대고 일부(최금녀))


 여름이 성큼 다가온 5월의 끝무형문화재 심청가 이수자인 어연경의 판소리와 고수 조풍류피리 김형석거문고 김인숙이 펼치는 국악 한마당그리고 시와 그림이 조화를 이룬 특별한 시낭송회에서 우리의 메마른 정서를 촉촉하게 적셔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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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7 2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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