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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품 ‘냉방기기 3총사’ 관리법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기사등록 2019-08-02 1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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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푹 찌는 더위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기가 많이 힘들다. 하지만 냉방기기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중요한 존재인 만큼 청소를 잘 해야 한다.

  청소를 하지 않은 에어컨을 오래 작동시키면 ‘레지오넬라증’이라는 감염성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걸리기 쉬우며, 마른기침, 두통, 발열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봐야 한다.

  특히 냉방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건강관리를 위해 냉방기기의 청소와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필수품인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 에어컨


필터

에어컨 필터는 에어컨 작동 시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먼지와 세균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호흡기 건강에도 해로울 뿐만 아니라 냉방 효율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1~2주 사이에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하기 때문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시기이므로 이때는 청소 주기를 조금 빠르게 잡아주는 게 좋다.

에어컨 필터를 청소할 때는 먼저 에어컨에서 필터를 분리시킨 뒤 청소기를 사용해 1차적으로 먼지를 제거해준다. 그 후 흐르는 물에 씻겨준 뒤 햇볕에 바짝 말려준다.

다만 먼지가 많을 시에는 중성세제 혹은 비눗물을 활용해 세척하는 게 좋다. 솔로 세척할 시 필터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작동 시 5분 환기 & 종료 시 송풍 기능 이용하기

에어컨을 한 시간 동안 사용하면, 작동 시작 후 3분 동안 배출되는 곰팡이의 양이 1시간 동안 배출되는 곰팡이의 약 7할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러니 에어컨을 키고 5분가량은 환기를 시키는 게 건강에 좋다.

에어컨을 사용하다가 바로 끄게 되면 찬 공기가 식지 않은 채 그대로 날개 뚜껑이 닫혀 내부에 결로가 생기게 된다. 그러면 습도가 올라가게 되고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부품이 부식되어 에어컨 수명을 단축시킨다. 에어컨 종료 시에는 꼭 송풍 기능을 사용해 찬 공기를 식혀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


실외기

아무래도 에어컨 실외기는 대부분 외부에 있다 보니 청소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실외기 주변의 물건을 정리하고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에어컨 화재가 실외기 관리 소홀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실외기를 청소해주면 화재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수 있으니 꼭 청소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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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풍기


외관

선풍기 청소 시 가장 귀찮은 것은 하나하나 분해하고 세척한 뒤 다시 조립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다. 그렇지만 간편한 방법으로도 선풍기 외관을 비롯해 날개까지 청소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신문지와 분무기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먼저 신문지를 선풍기 외관에 꼼꼼히 감싸준다. 그리고 분무기를 사용해 물을 뿌려준 뒤 5분간 기다린다. 5분이 지났으면 신문지를 제거해주기만 하면 된다.

이것은 오염물질을 잘 흡착하는 신문지의 성질을 활용한 방법이다. 신문지가 닿지 않는 사이사이의 부분은 물기를 머금을 신문지로 슥~하고 닦아주면 된다. 날개 부분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이처럼 청소방법이 간단하므로 먼지가 많이 쌓이기 전에 자주 청소하도록 한다.


모터

선풍기 모터를 청소해야 한다는 말이 의아할지도 모르겠지만 선풍기 모터에 먼지가 쌓이다 보면 모터가 회전하며 가열하게 되어 화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예상하지 않은 화재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미리 관심을 갖고 선풍기 모터의 청소방법을 익혀두자.

우선 선풍기 헤드의 나사를 풀어 분리시킨 뒤 내부의 모터를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준 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준다. 그리고 사이사이 제거하기 어려운 먼지들은 칫솔을 이용하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먼지를 잘 제거해주었으면 다시 역순으로 헤드를 장착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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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습기


물통

제습기 물통에 물이 꽉 차면 비우기만 하고 물통 청소는 따로 안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습기 물통도 꼭 청소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물이 계속 차 있는 곳이라 물때가 끼고 세균 번식도 쉽기 때문이다.

물, 베이킹소다, 주방 세제, 식초만 있으면 물때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우선 물, 베이킹소다, 세제, 식초를 1:1:1:0.5의 비율로 넣고 섞어준다. 이 세제로 물통을 깨끗이 씻어준 후 잘 말려서 다시 본체에 넣어주면 된다. 물통까지 이렇게 깨끗이 청소를 해야 위생적으로 제습기를 사용할 수 있다.


외부

제습기 외부도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한다. 물과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되는데 물 1리터에 베이킹소다 4스푼을 넣어 분무기에 넣고 청소할 곳에 뿌려준 후 걸레로 닦아준다.

베이킹소다에는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잘 지워지지 않는 때나 먼지를 닦을 때 정말 유용하다. 제습기의 외부나 배출구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닦으면 먼지와 때를 금방 제거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사용해보자.

<자료제공=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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