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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퀸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국승채 교수를 만나다. !!
  • 기사등록 2020-01-20 15:23:15
  • 기사수정 2020-01-21 1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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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한민국 최고의 메이크업 퀸 이신 국승채 교수님 먼저 자기소개 좀 해주시죠?

 

A:안녕하세요. 메이크업아티스트 국승채입니다. 저는 방송계에서 20여년 넘게 방송인들과 연예인들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해온 사람입니다. 방송분장, 미용, 의상코디를 하는 (주)온에어뷰티라는 회사의 대표로 각 방송사의 여러 프로그램과 홈앤쇼핑, 공영쇼핑의 분장실을 도급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뷰티디자인전공과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뷰티 예술경영전공의 겸임교수로도 재직중이구요~ 아! 그리고 개인방송 유튜브도 (국승채ONAIR)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하고 보니 뭐가 많네요 ㅎ

 

Q:워낙 하시는 일들이 많으셔서 뭐부터 물어봐야할지 모르겠네요 ㅎ 이런 명성에 걸맞게 화장품도 곧 출시 하신다 들었어요^^

A:네 제 이름의 브랜드 ‘닥터셰(Dr.S.CHAE)' 런칭을 앞두고 있는데요~ 제가 일하면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장경험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져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뷰티색채학으로 석사를 받고 건국대 의류학과에서 토탈코디네이션 전공으로 이학박사를 받았어요~ 의사가 아닌 사람의 인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를 한 닥터로써 뷰티디바이스를 활용한 셀프케어를 할 수 있는 똑똑한 화장품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제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색조제품까지 만들고 있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Q: 메이크업은 어떤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A:원래는 연기자가 꿈이였어요 그래서 처음에 대학도 당연히 연극과를 갔죠, 근데 자꾸 하다보니 연기는 이미 고교 때 진주 개천예술제에서 연기대상을 받는등 (이미 고교시절 나름 연예인) 수많은 경험을 해봤기에 오히려 대학에 들어가서는 그 감정이 시들하고 오히려 그들을 무대에서 멋지게 만들어 주는 일에 더 흥미를 갖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그렇게 시작하게 됐어요


Q:정치인들 분장하신걸로도 유명하시든데요?

A: 1997년도에 한국에서 첫 대선TV토론회가 도입이 됐을때 그때 당시 김대중대통령 외 여러정치인들이 tv토론을 하시는데 각방송사들 비상이 걸렸죠 그래서 나름 메이크업 좀 한다는 방송국 분장실 실장님을 내세웠는데 KBS에서는 의상코디까지 가능한 사람을 선발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제가 적임자로 담당하게 됐어요~ 그때 언론의 주목도 받았구요^^ 그 이후로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물론 방송사와 언론사토론회는 거의 제가 담당하게 됐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정말 많은 유명정치인분들과 인연이 되어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도와드리게 된거죠

 

 

Q: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요?

A: 그래도 역시나 지금도 제가 존경하고 있는 김대중대통령이시죠?^^ 보통 정치하시는 분들이 메이크업 받으실 때 굉장히 과묵하시고 차가우신분들이 많으신데요ㅎ~ 메이크업 받으실 때 마다 이것저것 물어봐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제가 참 편안하게 메이크업 해드릴 수 있었어요 

 

Q: 학교에서의 강의 말고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특강도 하신다면서요? 재미있다고 소문도 자자하시든데 어떤 강의를 하시나요?

A:요즘은 이미지가 경쟁력이잖아요^^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외모 만들기의 중요성은 이미 다 알고 계실거예요~ 이런 이미지 관리는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 정치인뿐만 아니라 공무원, 사업가, 미팅을 나가는 남녀, 면접을 앞둔 학생들까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어요 똑같은 사람이어도 그 사람의 외모에 변화에 대한 사람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는 게 사회적 시선이에요. 대중들은 처음 본 사람의 내면을 알지 못하고 불과 3초 남짓 그 사람의 경제적, 사회적, 심지어 성격까지도 그럴 것이라고 파악합니다.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로 어필하려면 자신을 메이크업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거든요. 사치하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제 강의는 나를 돋보일 수 있게 하는 퍼스널컬러를 알게 하고, 얼굴의 생김새에 맞는 눈썹의 모양이라든지, 나에게 어울리는 의상선택 등 내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들어줄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Q:저도 그 강의 꼭 들어보고 싶네요

A:언제든지요 하하

 

Q: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MBN의 (보이스퀸) 전체출연자들의 메이크업도 담당하셨더군요. 유튜브에 보니 무대 뒤 영상들 많이 올리셨더라고요?

A:네^^ 가요톱10, 뮤직뱅크, 열린음악회, 가요무대까지 제가 그동안 담당해온 가요프로 그램이 정말 많은 데요~ 이렇게 힘든 서바이벌 음악오디션 프로그램이 처음 이였던거 같아요.

 

Q:그러게요~ 첫 회에 80명부터 출연하던데 그 많은 출연자들을 직접 다 하신거에요?

A:설마요^^ 몸이 80개라면 그렇게 하겠죠. ㅎㅎ 일단 저희 온에어뷰티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 45명을 투입시켰어요. 베이스 팀 메이크업 팀 헤어 팀 이렇게 나누어서 했고요~ 무대 올라가기 전에 전체적으로 한명씩 제가 스타일링 체크 하면서, 메이크업 헤어를 다시 만져드렸죠. 아시겠지만 메이크업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무너지잖아요. 나이가 있는 주부 출연자들이다보니 새벽 5시부터 3시간동안 80명의 메이크업을 일단 다하고, 리허설부터 인터뷰장면에 실제 본녹화는 새벽 5시에도 하는 출연자가 있었으니ㅜㅜ 처음 메이크업 할 때 샤방샤방 예뻤던 출연자분들이 무너지는 화장에 주름이 도드라지고 헝클어진 헤어를 밤새 수정을 해도 끝이 없는 긴 녹화의 어려움에 제작진을 얼마나 원망했게요^^ 그래도 이렇게 힘든 보이스퀸 녹화를 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진짜 연예인같이 보인다는 댓글과 방송에 예쁘게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 분들께 내가 뭔가 도움이 드렸다는데 큰 보람이 있더라고요~ 

 

 

Q:유튜버로도 활동하시는데 바쁜 시간에 하시는 이유는?

A: 유튜브에 보면 젊은 친구들이 뷰티방송을 많이 하는데 저처럼 전문가들이 하는 사람들은 많지는 않더라고요~ 어린친구들은 또래 유튜버들이 하는 방송을 많이 보겠지만 제 나이의 중년들이 20대들이 하는 메이크업을 보고 배우기는 실용성면에서 사실 좀 괴리감이 있거든요. 바빠서 자주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작한지 딱 1년이 되었거든요~그동안은 제 얼굴에 직접 메이크업을 해서 저의 메이크업 세계를 보여드렸구요.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의 중년여성들이 제 영상을 보고 메이크업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그런 콘텐츠로 가려고합니다.

어제 뵈었던 어느 중년 여성분의 이야기가 답이 될 것 같습니다. 화장을 안하자니 민낯이 본인도 민망하고 실례인 것 같이 느껴지는 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오히려 얼굴에 뭘 바르면 바를수록 주름이 끼이고 지저분하게 보여 화장하기가 두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중년의 여성이 사실 20대보다 더 메이크업에 신경을 써야 할때 맞거든요 20대는 해도 예쁘고 안해도 예쁜 나이잖아요~ 중년여성의 메이크업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유튜브를 봐주시고 그 고민도 덜어내시고 예뻐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차가운 서리가 내린 12월의 중순.

따뜻한 커피 향과 같은 그녀 국승채를 만나고 나니 갑자기 기운이 불끈 솟는 건 그녀의 별명이라는 해피바이러스의 기운이 내게도 전해진 걸까?

매일이 바쁜 나날이지만 웃음이 많은 그녀이기에 하나도 힘들지 않고 인생이 즐겁단다.

 

분명 그녀는 해피바이러스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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