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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승유통 최정임 대표 - 산지 농협 직거래로 쌀 유통문화의 혁신 가져왔다
  • 기사등록 2013-06-02 23:46:16
  • 기사수정 2013-06-02 2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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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승유통 최정임 대표

 

산지 농협 직거래로 쌀 유통문화의 혁신 가져왔다

-당일 도정한 쌀,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공급

 

쌀 전문 쇼핑몰 효승유통이 농사꾼쌀‘2013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인증식에서 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효승유통은 각종 TV홈쇼핑과 오픈마켓, 대형오픈마켓 등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농사꾼쌀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이미 성공적인 쌀 전문 쇼핑몰로 주목받고 있었다.

 

여주쌀, 이천쌀, 강원오대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은 물론 현미, 찹쌀, 보리, 율무, 서리태 등의 고급잡곡세트 및 허브 미용비누, 허브차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효승유통. 쇼핑몰 창업 2년만에 최고의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봤다.

 

자식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사업, 한치의 거짓됨 없어

다이렉트쌀’(www.directssal.net)이라는 인터넷주소가 한눈에 들어오는 효승유통은 농부들이 땀흘려 수확한 쌀을 농협을 통해 직거래함으로써 합리적인 쌀 가격구조를 형성하는 쌀전문쇼핑몰이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쌀은 부지기수지만 효승유통은 최상의 품질의 쌀을 최적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획기적인 유통으로 업계 최고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정임 대표는 효승, 이라는 이름은 제 아들과 딸의 이름을 한자씩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내 아들과 딸이 먹는 따뜻한 밥이라는 생각으로 가장 좋은 쌀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1994년 여주쌀 전문점으로 출발, 19년동안 쌀·잡곡 유통 외길을 걸어오다 지난 2010년 온라인쇼핑몰을 창업한 최정임 대표는 쇼핑몰 CEO이기 전에 한 가정의 주부다. 전업주부로 살 수도 있었지만 남편의 외조와 타고난 리더십으로 쇼핑몰에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직원들 모두를 전업주부들을 채용해 사회일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23일 일정으로 직원들과의 화합과 사기충전의 차원에서 상해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20년 이상 쌀을 접해 온만큼 최정임 대표는 쌀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고품질의 벼품종을 최근에 도정한 쌀일수록 밥맛이 좋습니다. 도정일자로부터 여름에는 15일 이내, 겨울에는 30일 이내 먹어야 밥맛이 유지되지요.” 효승유통에서 구입하는 쌀은 당일 도정해 밥맛이 좋고 밥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신선한 쌀을 최적의 가격에 구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효승유통에서는 좋은 쌀을 많이 판매하는 박리다매의 구조다. 효승유통의 순수한 쌀 가격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일반 인터넷쇼핑몰에서 36900원까지 판매되는 김포금쌀 10kg30900원에 무료 배송하고 있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은 효승유통만의 독특한 수매 구조에서 비롯된다. 100%현금결제로 하루에 수천포씩을 사 들이므로 산지 농협에서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시중 오프라인 대형마트나 다른 온라인 쇼핑몰의 쌀보다 저렴한 가격에 쌀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효승유통은 도매상도 즐겨찾는 쇼핑몰이다. 기존의 거래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좋은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지-도도매-도매-소매-소비자로 이어지던 쌀 유통의 구조는 효승유통을 통해 산지-소비자로 대폭 줄었다. 그야말로 다이렉트쌀인 것이다. 배송시스템에 있어서도 파격적이다.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 쌀이 평균 배송기간 2~3일은 지나야 배송받을 수 있는 데 비해 효승유통에서는 하루 두 번 배송을 출발한다. 소비자들은 쇼핑몰(www.directssal.net) 혹은 전화주문(1588-9242) 직후 평균 1.3일 내에 쌀과 잡곡을 무료배송받을 수 있다. 최정임 대표는 온라인에서 저렴하고 신선한 쌀을 사고 싶지만 배송기간이 오래 걸려 오프라인에서 묵은 쌀을 비싸게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그날 아침 도정한 쌀을 하루만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쇼핑몰 경영수익, 쌀처럼 순수하게 이웃과 나눠

쌀 전문쇼핑몰 다이렉트쌀에서 생긴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최정임 대표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항상 함께 나누는 봉사의 마음자세를 지켜가고 있다고 말한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구청 등에 정기적으로 쌀을 기탁하고 있는 효승유통의 경영철학은 어릴 때 즐겨읽던 동화 의좋은 형제를 떠올리게 한다. 추수가 끝나고 논에 볏단을 두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두 형제. 그러나 자고 일어나면 형의 논에 볏단이 더 쌓이고 또 하루가 지나면 아우의 논에 볏단이 쌓였다. 달이 두둥실 떠오른 밤에 논에서 마주한 두 형제는 서로 더 많은 곡식이 필요할 것 같아 밤마다 몰래 볏단을 두고 갔다는 일화다.

 

너와 내가 함께 잘 되는 일이 진정한 성공임을 믿는 최정임 대표는 우리가 이익을 조금 적게 보더라도 농촌이 잘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생각으로 경영에 임하고 있다.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산다고 하지요. 밥을 먹고 생겨난 힘이 오늘날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켰으니 우리 국민 모두는 농부들에게 마음의 빚을 진 셈입니다.” 오랜 세월 오프라인에서 쌀전문점을 하다 온라인 쇼핑몰로 전환한 이유 또한 농민들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마음이 컸다. 우리나라 국민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가면서 농가소득 보전이 어려워진 현실에서, 최정임 대표는 농가의 이윤을 최대화시켜주는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쌀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하지만 돌파구가 없는 것만은 아니지요. 고품질의 쌀을 더 좋은 가격과 빠른 시간에 배송해 밥의 맛을 전달하게 하는 일, 그것이 바로 효승유통의 사명이라고 봅니다. ” 효승유통이 지향하는 바는 이윤추구가 아닌 올바른 농경제 질서의 확립에 있다. 한미FTA에 따른 관세자유화를 3년 앞둔 지금, 한국 쌀 시장을 바라보는 최정임 대표의 마음은 착잡하다. 저가의 수입쌀들이 우리 쌀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우리 농민들은 설 땅이 없어집니다. 농민들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어요.” 그나마 새 정부에서 농축산물 유통경로 축소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 작은 위안이다. 물류와 유통단계를 축소해 농가이윤을 최대화시키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쌀을 공급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다.

 

농가와 소비자의 건강한 가교 역할 하고파

결코 짧지 않은 20년의 세월동안 효승유통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필요한 기업으로 자리잡아왔다. 기업의 이윤에 앞서 농가의 수익 증대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쌀을 전해주고자 하는 마음, 그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효승유통이 있다.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기분좋은 기업, 새하얀 쌀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향해 기꺼이 사랑의 쌀독을 여는 효승유통. 쌀 한톨도 자식처럼 여기는 농민의 마음을 헤아리며 고객에게 맛좋은 쌀을 배달하는 행복한 쌀가게 효승유통은 올해도, 내년에도 풍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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