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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중화”그 오랜 중국의 꿈을 향하여 길을 걷다 - 시진핑,“ 세계2강으로서 당당히 평화위해 무거운 짐 질 것”
  • 기사등록 2013-05-05 09:38:02
  • 기사수정 2013-05-05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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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7일“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중국의 꿈’을 실현하려면 중국의 길(중국식 사회주의)을 걸어야 한다”며“공산당 지도 체제를 탄탄하게 지키면서 인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연설을 통해“전면적인 샤오캉(小康·의식주 걱정 없는 풍요) 사회를 건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외정책과 관련, “중국은 평화, 발전, 협력의 기치를 들고 변함없이 평화 발전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국제적 책임과 의무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도 이날 전인대 폐막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중국은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져 있으며 발전된 후에도 패권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국가 주권과 영토 보존 역시 결코 흔들릴 수 없는 중국의 의지”라고 말해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와 남중국해 분쟁에서 다른 나라에 양보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국제적 책임과 의무도 이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적 평화를 견지하기 위해 중국만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연설에서“중국은 평화,발전, 협력, 상호 윈윈의 기치를 갖고 평화 발전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국제적 책임과 의무도 이행할 것이라며 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전인대 폐막식 연설은 통상 국가주석의 취임 연설 성격으로 시 주석은 이날‘중국 만의 발전의 길’도 주장했다. 그는“중화민족의 꿈을 실현하려면 국가 부강과 인민 행복을 실현해야 한다”며“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선 중국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인민민주와 법치주의 또한 빼놓지 않으며 간부들의 형식주의, 관료주의, 사치풍조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중국의 꿈’을 실현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7일 첫 연설에서‘중국의 꿈’(中國夢)을 강조했다.

시진핑은 이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에서 국가주석 취임 후 첫 연설을 통해“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국가부강, 민족진흥, 인민행복을 실현하는 것이 중국의 꿈”이라며“이는 현재 중국인의 이상일 뿐 아니라 이전 세대들이 끊임없이 추구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꿈’강조는 지난 해 11월 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와 제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총서기로 선출된 직후“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역설한 것에 이은 것이다.

시진핑이‘중국의 꿈’과‘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강조하는 것은 국가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진핑은‘중국의 꿈’등을 강조함으로써 새 지도부의 임무가부강한 국가건설과 시민의 생활수준 제고, 민생 안정 등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냈다.

중국인들이 꿈꾸는 이상 실현을 위해 지도부가 노력하겠으니 국민은 믿고 따라와 달라는 당부가 숨어있다.

이는 중국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뤘지만, 부패가 확산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는 데다 물가인상, 부동산 투기 등으로 말미암은 서민생활 어려움 가중, 환경오염 등의 각종 문제가 표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의 심각한 사회문제는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사건을 계기로 이념갈등으로 표출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새 지도부는 이런 갈등을 봉합하고 사회통합을 이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새 지도부는 서민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도구로‘중국의 꿈’과‘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이“중국의 꿈은 반드시 중국특색사회주의라는 중국의 자체의 길을 통해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이념논쟁이나 정치개혁 논의 등 자칫 중국 사회를 분열시킬 위험이 있는 요소는 철저히 배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런 비전 제시을 제시한 이면에는 중국이‘부강한 국가 건설’‘민족진흥’등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중국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의 대국으로 올라섰으며 눈앞에 다가온 민족부흥이라는 이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국력신장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중국이 민족주의적 정서가 농후한‘중국의 꿈’이나‘중화민족의 부흥’을 내세웠다는 점은 대외적으로는‘대국외교’를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중국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에는‘상호존중’과‘핵심이익 보호’를 강조하며 새로운 외교관계 수립을 요청하고 있다.

중국은 또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한국, 일본 등과의 동맹강화에 맞서 러시아와의 우호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3대 국정과제 제시, 경제발전·민생개선·정의실현관료들 보조금 계속 줄일 것이며 새 내각은‘노인내각’일 것 인가 의문이다. 장관급 25명 평균 60.8세…… 공청단, 국무원 최대

계파로 가고 있다.

 

중국 사회주의 역사상 처음으로 당·정·군의 권력을 모두 갖고 출범하는 시진핑-리커창 체제의 대외일성은‘평화’였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에서 열린 제12기 전국인민대회 폐막 연설과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중국은 (패권을 추구하지 않고) 변함없이 평화 발전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인대는 이에 앞서 지난 16

부총리, 국무위원, 부장 등을 선출해‘시-리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지속적인 국제 평화 환경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최근 해외 언론

에서 중국의 지속 성장과 중국이 발전한 후 패권을 추구할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화두를 꺼냈다.

그는“13억 인구의 중국이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지속적인 국제 평화 환경이 필요하다”며“중국은 근대화 과정에서 아픔을 겪었으며‘우리가 하고 싶지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중국의 신조인 만큼 평화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변국과의 영토 분쟁 과정에서 제기된 중국 패권주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속적 경제발전△민생개선 △사회정의 실현을 3대 국정목표로 제시했다. 리 총리는“2020년에 샤오캉(小康·의식주걱정 없는 풍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연평균7%의 성장을 해야 하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며“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 방식을 전환시켜 새로운 경제 동력을 만들어내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1~2월에 재정수입이 1.6%밖에 늘지 않았지만 민생 지출을 줄이지 않겠다”며“대신 정부 건물을 새로 짓지 않으며 관료들에 대한 보조금을 줄여 나가는 등 비용을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리 총리는 이날 한 기자가 중국어와 영어로 질문하자“월급을 두 배로 받아야겠다”고 농담하는 등시종 여유 있게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또 자신의좌우명으로‘큰길을 가고, 인민을 근본으로 삼고,천하를 이롭게 하라(行大道, 人本, 利天下)’는 말을 소개하면서“이 구절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첫 내각, 과도 노인내각 전인대는 16일 리 총리의 제청을 받아 4명의 부총리와 5명의 국무위원 그리고 25명의 부장을 선출했다. 장가오리 정치국상무위원, 류옌둥 국무위원, 왕양 전 광둥성 서기, 마카이 전 국무원비서장 등이 부총리로 뽑혔다. 국무위원에는 양징 국무원비서장, 양제츠 전 외교부장, 창완취안 중앙군사위원, 궈성쿤 공안부장, 왕융 국무원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주임 등이 뽑혔다. 장관급인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을 비롯 15명의 부장은 유임됐다.

 

새 내각에 대해 홍콩 언론들은‘노인내각’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장관급 인사 25명의 평균 연령은 60.8세로 10년 전 후진타오 정부 출범 당시의58.7세에 비해 2.1세 많다. 10년 전에는 절반이 넘는 15명이 새로 장관급 인사에 임명됐지만 이번에는 신임 각료가 9명에 그쳤다.

왕위카이 중국 국가행정학원 교수는“신임 부장 절반이 60세가 넘는다”며“장관급 인사들은 65세가 되면 은퇴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내각은 과도적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다.

 

후 전 주석이 이끄는 공산주의청년단파(공청단)가 국무원의 최대 계파로 부상했다고 홍콩의 명보가 분석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리 총리를 비롯해 왕양·류옌둥 부총리, 양징 국무위원, 황수셴 감찰부장, 리리궈 민정부장, 우아이잉 사법부장, 장다밍 국토자원부장, 양촨탕 교통운수부장, 차이우 문화부장 등 10명이 공청단파로 분류된다. 반면 장쩌민과 시진핑 계열

인 상하이방·태자당 연합세력은 장가오리 부총리를 비롯 창완취안·궈성쿤·양제츠 국무위원과 왕이 외교부장,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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